[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는 26일 시민참여 거버넌스인 시정자문기구 ‘제2기 여주시민행복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시민행복위원회는 분과 활동을 시작으로 공동위원장(위원장 이동선, 부위원장 지귀정)과 5개 분과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분과별로 공간을 분리해 회의를 진행했다.
ZOOM을 통해 실시간 시청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위원장 선출 또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위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1기 시민행복위원회가 시정자문기구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 2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소리를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시민민주주의 실현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자문을 해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 달라”며 여주시민을 대표해 시민행복위원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