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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아동돌봄공동체 1호점 ‘산북작은놀이터’ 23일부터 운영

산북면 지역 아동들의 공백없는 돌봄공간 마련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19일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아동돌봄공동체 1호점 '산북작은놀이터'를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은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올해 산북면의 산북작은놀이터, 대신면의 세종마을학교, 2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은 2월 공모신청하여 4월에 선정됐다. 2021년엔공간조성 사업비 5천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1천만원이 지원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8월 돌봄공간 공사를 마친 산북작은놀이터는 8월 23일부터 오픈하여 산북면의 지역 아동들의 돌봄공간이 마련되어 공백없이 돌봄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돌봄공동체 1호점 산북작은놀이터는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내 건물로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은 많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기회를 제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돌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아이들은 여주시의 미래이므로 아이들의 돌봄과 맞벌이가정의 육아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031-887-22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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