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본관 1층)에서 ‘2021년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구직을 원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와 용인·화성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면접은 ▲1차(오후 2~3시) ‘해방소 경기남부센터’·‘비즈콤 주식회사’ ▲2차(오후 3~4시) ‘이트너스㈜’·‘스마트안전㈜’ ▲3차(오후 4~5시) ‘주식회사 비티엘첨단소재’·‘㈜아람인테크’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전화(031-228-3875~8, 수원일자리센터)로 예약해야 한다.
희망일터 참가기업 현황과 면접 시간·모집 분야(직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1년 9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운영’ 안내문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채용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