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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도민이 함께하는 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치매극복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환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기회 확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 13일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의 치매 노인은 2010년 2.5만명, 2018년 3.9만명에서 2030년에는 5.8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전국 및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인구 고령화 속도로 인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치매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치매예방·관리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8번째로 진행되는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전북도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체조, 코스걷기,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치매예방·건강체크·치매상담, 치매지원서비스·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민과 치매환자, 가족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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