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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가 모여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을 열다

전남도교육청 주최 함께 체험하며 나누는 창의·융합의 장 펼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12일 영광 군남초등학교에서 영광군 군남초, 염산초, 군서초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아이들과 함께 하는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2019릴레이발명체험한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전남의 작은 학교를 찾아 진행하는 메이커 활동 중심 발명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남발명교육연구회 교사들은 매월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를 찾아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곡성, 영광, 고흥의 작은 학교를 찾아가는 특별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선생님들 함께 에코마이크, 펌프에어로켓, 아크릴 무드등, 스마트한 소마큐브, 목재 캐릭터 만들기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과학·발명코너에서 생각을 나누고 탐구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선생님들과 함께‘생각을 디자인하는 연필꽂이 만들기’를 제작하며 함께 즐기고 누리는 행복한 발명체험을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이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공구와 기구를 활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전남의 작은 학교 학생들이 이번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을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융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남의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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