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농촌 일손돕기 활동

중견간부리더과정 49명, 광산구 동곡동 일원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49명은 12일 광산구 동곡동 일원 농촌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오전부터 토마토줄기유도작업, 애호박 하우스 순치기 작업, 영지버섯 마개 작업에 참여하는 등 하루종일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봉사활동 현장에서 지역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실천했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형택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실천이지만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 방문 등을 통한 교육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지방자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