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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통식품 활성화 노력 박차

체험시설 지원, 사람찾는 농촌 및 지역 활성화 기여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북도는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 및 전통주 제조법을 재현해 체험시설을 지원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지원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된 사업으로 금년까지 전통식품 및 전통주 업체 8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장을 설치하고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국내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하고 건강한 전통방식 제조 방식과 다양한 오감체험 거리로 전통식품의 소중함을 부각시키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도내 8개소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성공 모델로 확산시켜 농업·농촌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안이다.

특히, 2018년에 준공된 영농조합법인 토굴된장은 전통 장류에 대한 소비자 변화에 발맞춰 된장, 간장, 고추장 등 토굴 내에서 1년 이상 숙성시킨 저염식 토굴 숙성 장류, 발효밥상 홈스테이 및 발효학교 대표 제품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2018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융복합화산업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이 지역민 뿐만아니라 도시민 등 많은 소비자에게 장류 등 전통식품을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전통식품 체험시설이 지역 활성화에 판단된다”며, “도내 선정된 8개소 전통식품 체험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해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연계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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