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가 ‘2020년 청정계곡 공동체 제안공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청정계곡 공동체 제안공모 사업’은 도내 청정계곡과 25개 시군 하천 복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나 상인회 등 마을공동체의 자치력 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도내 계곡 및 하천 불법 시설물 철거지역 25개 시군의 ▲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모임 또는 마을공동체 ▲청정계곡 복원·유지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모임 및 단체 ▲청정 계곡·하천 주변의 마을활성화를 위한 주민모임 및 단체 등이며 단체 참여 시 마을공동체 참여가 필수 사항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협동경제 교육,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유지 활동, 하천 마을계획 수립, 마을계곡축제, 문화․예술 접목 활동 등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5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홍보인쇄비, 강사료, 임차료(회의 등), 소모성 물품구입비, 공연비, 체험비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단체․모임 등) 2020년 4월 20일까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http://ggmaeul.or.kr/)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지역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마을공동체들의 주민자치 및 공동체경제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