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가 7일 행궁동, 반딧불이 연무시장, 장안문 거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스마트 오더(주문)와 스마트 기술을 모두 보급하는 ‘복합형’과 스마트 오더를 보급하는 ‘일반형’이 있는데, 행궁동‧반딧불이 연무시장은 ‘복합형’, 장안문 거북시장은 ‘일반형’에 선정됐다. 복합형에 선정된 행궁동과 반딧불이 연무시장 시범상가에는 9월까지 비대면 주문‧결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일반형에 선정된 장안문 거북시장 시범상가에는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해 예약‧현장주문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은 “행궁동은 스마트 앱 활용이 능숙한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행궁동 골목 여행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기술도입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콘텐츠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상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클리어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가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신청 안내’를 적극 홍보한 결과, 미감면자들이 5대 생활요금 6만4,888건에 대해 새롭게 추가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만 집계한 것으로, 복지로 사이트나 통신사 등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감면 건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신청 안내’ 집중 홍보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신청 안내’는 이동통신비,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TV 수신료 등 5대 생활요금 감면 대상자인데도 제도를 몰라 감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제도 안내 사업이다. 도와 31개 시·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조회 등을 통해 48만845명에 대해 개별안내를 하는 한편 언론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했다. 도는 연장 기간 동안 안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을 통해 기초연금대상자 약 108만 명 중 요금 미감면자 명단을 추가로 제공받기로 했다. 현재 다른 감면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
[뉴스클리어 경기 = 김경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월 55개소에서 평균 20~30%의 임대료를 인하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최대 5개월간 40개소가 평균 10~30%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 이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 때문에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인들도 모두 피해를 보고 있고 어렵겠지만, 상생한다는 측면에서 조금 배려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들이 못하는 일 해주셨다. 임대인 분들이 선제적으로 나서 임대료 인하를 해주셔서 주변에 많이 확산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달이 트렌드가 된 만
[뉴스클리어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되어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하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6월 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수원시는 5월 24~29일 단 한 번이라도 수원동부교회에 방문한 모든 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진단검사 대상을 신도의 가족으로 확대하고,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24~29일 수원동부교회(영통구 매탄동) 예배·모임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6월 1일 현재, 담임목사·신도 등 8명(수원시 57~64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3명은 검체 검사 진행 중이다. 수원동부교회 전체 신도 수는 400여 명이고, 5월 24~29일 수원동부교회 모든 예배, 각종 모임에 참석한 신도는 314명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예배·모임에 참석한 모든 신도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수원동부교회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건물을 자진 폐쇄하고 수원시 조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우리 시는 감염경로를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수원동부교회 집단감염 확진자는 최초 증상발현일,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확진자가 5월 24일 교회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19~24세 시민들에게 꼭 맞는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5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및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물론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 홍사준 청소년재단 이사장,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 등 수원시 청년·청소년 관련 연구기관 및 사업기관장이 함께 참석했다. 청소년과 청년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개발 및 발굴과 정보교환 등을 협력하고 자문도 주고받을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청소년·청년정책 추진 자문 및 과제 발굴 ▲상호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상호 간 공동성장을 위한 정보교환 ▲기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정책과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높이고, 기능과 대상을 순환하는 장기적 안목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을 모두 아우르는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여주시에서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 연출을 위해 흥천면 귀백리와 산북면 상품리에 가로수 410주(왕벚나무 214주, 무궁화 196주)를 식재한다. 2017년부터 여주시와 주민들이 마음을 합쳐 시작한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3년만에 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市)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축제구간 및 축제장 주변으로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벚꽃 길을 보여주고 흥천면만의 관광 명소화를 조성함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산북면소재지 가로수(왕벚나무) 결주지 심기를 통하여 시가지 경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보행자 도로에 녹음을 제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금년도 가로수 조성사업 대상지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여 가로수 병해충 및 훼손 등의 문제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처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정착하고자 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가로수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들과 협의를 했으며, 조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됐던 안심숙소 서비스가 연장 운영된다. 수원시는 당초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안심숙소를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을 안심숙소로 추가 지정해 5월부터는 해당 호텔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에 운영하던 안심숙소 중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안심숙소 서비스를 종료, 더 이상 해외입국자 가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일정을 조정하면서 수원시 안심숙소 서비스 이용에 협조해 왔으나 더 이상 일정을 미룰 수 없어 서비스를 종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민들이 향후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는 벨류 하이엔드, 코트야드 메리어트, 노보텔 앰배서더, 라마다프라자호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수원인계점 등 총 5곳이다. 안심숙소는 지난 4월 1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의무화되기 이전인 3월27일 수원시가 지역 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입국자 가족이 이용할 경우 최대 70%를 할인하는 서비스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여주시가 코로나-19 발생당시부터 예방과 대응 등 전 과정을 담은 ‘여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 백서에는 코로나19발생 직후 초기대응부터 현재 확진자 발생 제로화를 위한 노력사항과 감염병 상황 종료 시까지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 감염증 대응에 미흡했던 부분 등 객관적 사실에 입각, 시민과 함께 대응해온 분야별 모든 사항을 총 망라한다. 또한, 백서에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각 읍면동별 자율방역단 구성과 활동사항,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전파 훈련,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수제 마스크 제작 및 보급, 공적마스크 기부 챌린지, 각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기부활동과 방역활동 등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관 공동대응 활동도 명시된다. 그리고, 집단감염 사례의 시초가 됐던 신천지 대한 전수조사와 종교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감염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방역소독 활동,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 등 여주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력 총동원에 관한 사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전국 소비자들이 용인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에스에스지닷컴(SSG.COM)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최택원 ㈜에스에스지닷컴 본부장과 이 회사 협력업체인 조은영농조합법인 우미라 대표 등과 용인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에스에스지닷컴에 입점하는 내용의‘로컬푸드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이 온라인몰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조은영농조합법인은 엽채류와 친환경 채소 등 용인시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를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보정물류센터로 공급하고, ㈜에스에스지닷컴은 시 로컬푸드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지속해서 협조키로 했다. 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차로 무농약 쌀(10kg) 90톤을 에스에스지닷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쌀을 시작으로 대파,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채소류로 품목을 확대해 관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급식용 농산물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인 관내 10개 도서관(7개 공공도서관, 3개 작은도서관)을 오는 6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상황 대비 신속한 도서관 서비스 시행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가동 중으로, 지난 2일 정부의 생활방역전환 발표에 따라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를 바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7개소(중앙, 꿈두레, 소리울, 초평, 햇살마루, 양산, 청학)와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고현초꿈키움, 쌍용예가, 무지개) 이다. 도서관 1단계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 개방 ▲상호대차서비스 ▲도서예약대출서비스 등으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한적으로 도서관을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확인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내에서 열람은 불가하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 방지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7일 오후 15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3년의 교육개혁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육체제 전환의 길,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문재인 정부 3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심포지엄의 기조발제를 맡은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이 촛불시민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문재인 정부가 남은 2년 동안 견지해야 할 교육개혁의 철학을 제안한다. 동국대 조상식 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박사, 위례한빛고 전대원 교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고교체제 및 대입제도 개편과 진로직업교육을 주제로 문재인 정부 3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점검한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시민의 기대와 열망으로 탄생한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교육개혁은 그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존엄과 정의의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제도와 정책을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4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 혼란을 막기 위한 세부내용과 신청절차 안내에 나섰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약 한 달여 먼저 시행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경기도 지역경제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든 도민에게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경기도민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더 적게 받는다는 일부 오해에 대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인을, 정부는 가구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가구원이나 시군에 따라 수령액 규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어떤 경우에도 경기도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다른 시도 1인 가구의 경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40만원 규모인 반면, 경기도내 1인 가구는 경기도와 시군, 정부지원금까지 모두 합산해 49만~84만원을 수령하는 구조다. 4인 가구로 따지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대면 환경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족 ․ 유아 ․ 성인 등 대상별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에코Play’를 개발해 코로나19 대비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다. 에코Play는 온라인 환경 교육 동영상과 연계 체험활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시흥시 시흥에코센터는 지난 4월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프로그램당 100명의 연계 체험 키트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접수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신청자가 몰려 한 시간 만에 마감됐다 온라인 환경 교육 동영상은 시흥에코센터 창작 환경 인형극 <땅땅마을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4개의 영상이 공유됐다. 온라인 동영상은 질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에코센터 직원과 초록씨 강사들이 단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준비했으며 1,300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5월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산신령이 아파요>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Play는 ▲환경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시흥에코센터의 기획전시 &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5월 1일부터 ‘우대 가맹점’으로 등록한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점포에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7월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10%로 확대돼 우대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20% 가까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상인연합회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살리는 10+10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른바 ‘텐 플러스 텐(10+10)’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7월까지 10%), 소상공인·전통시장 우대가맹점 자체 할인(최대 10%)으로 소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우대가맹점은 수원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 또는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금액은 카드를 결제할 때 자동으로 차감된다. 우대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경기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상인연합회와 계약을 해야한다. 1일 현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546개 점포, 수원시상인연합회(전통시장) 10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