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게릴라가드닝 행사인 ‘2019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것을 뜻한다. 쌈지정원은 작은 주머니라는 뜻의 쌈지와 정원의 합성어로 작은 정원을 의미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에는 서울문화재단, 한양여자대학교, CJ그룹, 노벨리스코리아 직원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봄꽃과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정원을 꾸미게 된다. 이날 함께 만든 정원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쌈지쉼터’, ‘파레트정원’, ‘깡통정원’, ‘미니공중정원’ 등 4개의 코너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 ‘쌈지쉼터’는 폐파레트로 청계천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하며, ‘파레트정원은 폐파레트로 화분을 만들어 전시하는 공간이다. ‘깡통정원’은 깡통에 꽃을 심어 와이어로 꾸미는 공간이며, ‘미니공중정원’은 새장을 활용해 화분을 조성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새 봄을 맞이해 이날 공단은 청계아띠 13개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을 출범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자문단은 ‘대동강 수질개선 사업’과 관련해 협력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국제사회의 흐름에 부합하면서도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밑그림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와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은 수질·환경·생태·남북교류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8명, 남북협력·상수도·물순환 등 관련 서울시 담당기관 책임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10일 오후 2시45분 서울시청 간담회장1에서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대동강 수질개선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 대동강 수질개선 협력사업은 박원순 시장이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언급하고 논의했던 주제인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지자체 간 남
[서울= 최규민기자] 서울시가 가마솥에 밥짓기, 모종심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진행한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1,2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5월 7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운영된다. 힐링체험농장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곤충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힐링곤충교실’은 매주 금요일 서울시내 초·중교 단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5월 3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운영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 참여 신청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가 개발과 보존‧재생이 공존하는 주택재개발 사업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계획으로, 이 기본계획의 적합한 범위 내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기존 주택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무조건 전면철거 후 다시 짓는 획일적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하나의 구역 안에서도 사업방식을 다각화해 여러 소수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의 추진속도도 높인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용도지역에 맞는 합리적인 용적률 체계와 공공기여 기준 등 사업성과 관련된 당초 기준도 전면 재검토한다. 강제철거 예방, 주거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정비구역과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특별건축구역 연계방안 등도 새롭게 수립한다.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사업 유형별로
[서울= 최규민 기자] 송파구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문화공간 ‘유스빌리지’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유스빌리지’는 수련관 1층 로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보드게임이 비치되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창의체험공간으로 변하여 창의작품을 만들고 있다. 다만 올해 6~11월에는 수련관 자체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유스빌리지’ 사용이 어려우며, 12월에는 새롭게 정비된 ‘유스빌리지’로 다양한 놀이문화시설을 비치하여 찾아올 예정이다. ‘유스빌리지’ 이용 시간은 송파청소년수련관 개방 시간과 같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사용 일지만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고, 창의체험 활동 신청은 수련관 안내데스크 및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를 오는 6일 토요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개최한다. 지난해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4월 한 달간 매주 주말 마다 진행된다.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는 생태와 예술의 주제를 담은 그림책이나 팝업북, 미디어북을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주요 작가들과 함께하는 사전예약이 필요한 24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가 개최되는 ‘에코라운지’는 T6 커뮤니티 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책과 함께하는 시민 휴식공간이다. 재생을 통해 탄생한 문화비축기지의 독특한 건축양식에 맞추어 실험적으로 공간을 구성해 공간자체에서 모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생명다양성, 생태환경, 제작과 놀이문화, 공원문화, 지속가능성, 생태예술,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에코라운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책축제 기간 동안 문화마당에서는 가져온
[서울= 최규민기자] 서울시는 1977년 개통한 구로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오는 4월 7일(일) 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로고가차도는 구로·금천구간 지역단절 및 디지털단지오거리 지역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다. 1970~80년대 도시 발전 과정에서 남부순환로의 한 축으로 도심 교통난 완화 및 강남~강서 간 남부순환로의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됐다.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하부 교각 및 옹벽으로 인해 상습적인 꼬리 물기 등 교차로 정체의 원인이 되어 본래의 기능이 상실되어 철거가 이루어졌다. 이번 철거로 전체 차로수는 철거 전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늘어나게 되고, 디지털단지오거리 사당에서 광명방면의 좌회전 차로가 증설되는 등 지역 접근성 및 생활 교통 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가차도로 막혀있었던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환경이 정비되어 지역 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단절되었던 구로, 금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통 이후에는 폭1~1.5m의 협소한 주변 보도를 폭 3m 보도로 확장·정비하여 보행공간 확보 등 보행편의를 도모할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 서울대공원은 가족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인‘서울대공원 야구장 2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4월 6일부터 하반기 본격 운영 전까지 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전문 야구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성인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 1면 총 2면이 우선 개방된다. 성인구장은 생활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과 리틀야구인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활용되며, 리틀야구장은 연식구(티볼,연식경기)전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수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회와 어린이 야구단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부지면적 24,302㎡ - 야구장2면, 관리실1동] 그라운드, 덕 아웃, 인조잔디, 흙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과 구장 크기가 적당하여 가족단위, 동호회 단위 야구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2017년 조성된 후 2017년 10~11월 동호회를 초청한 시범경기를 통해 야구장의 보완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점검 후 우려되는 부분이었던 안전 휀스와 조명 타워등을 보강하여 2018년 12월 성인1면과 어린이구장 1면을 조성 완료하고, 정식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 아이디어 텃밭농원, 접시정원, 학습텃밭 운영사례 3가지 분야를 종목으로 제 7회 서울특별시 도시농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텃밭농원과 접시정원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작품은 도시농업박람회 행사 당일인 5월 16일 현장에서 제작해 출품해야 하고, 학습텃밭 운영사례는 포스터와 사례집 심사를 통해 4개 학교를 선정한다. 3개 분야의 24개 우수사례 작품은 도시농업박람회 행사 기간인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현장에서 전시된다. 현장경진에서 선발된 수상자 총 12명에 대해서는 6월 5일 오전 10시에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당의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및 학교는 4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 후 전자메일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7회 서울시 도시농업 경진대회가 생활 속 도시농업의 실천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교의 학습텃밭 보급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설공단은 묘역 등을 탐방하며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추모힐링투어’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망우리 공원묘지,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1묘지, 서울추모공원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묘역따라 역사여행’, ‘성찰 여행’, ‘아름다운 여행I’, ‘아름다운 여행II’, ‘아름다운 동행’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15인 이상의 단체만 신청가능하며, 참가신청은 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이나 유선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5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20인 이상인 경우에는 서울지역에 한해 출발지까지 왕복 이동 버스도 제공된다. ‘묘역따라 역사여행’은 한용운, 이중섭 등 망우리 묘역에 안치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망우리묘지에는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이며 독립운동가 한용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이자 우리나라 최초신문 한성순보 기자인 오세창, 통일운동가이자 진보적 정치가 조봉암,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 천연두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 봄을 맞이해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개최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주도할 개성 있는 시민예술가 70팀을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에서 무대를 꾸미고 싶은 시민예술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연 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무용, 시각·체험 등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로 상부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존이 총 7곳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한 팀 당 30분~60분 정도의 공연을 1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서울로 7017 개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버스킹 프리존’을 계속 운영 중에 있다. 작년 한 해 90팀의 시민예술가가 총 275회 공연 할 만큼 서울로는 최근 버스킹 핫플레이스로 급부상중이다.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에 참여하는 시민예술가는 공연 시, 팁박스를 비치할 수 있으며 발매한 음반 판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선정된 시민예술가에게는 공연에 필요한 기본 음향과 소정의 서울로 7017 기념품가 제공되고, 서울로 7017 홈페이지 내 시민예술가 관련 페이지에서 소개도 마련된다. 올해는 특별히 ‘서울로 수국전망대’에서 축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심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오일뱅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안심이 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심이’ 앱은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되어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특히, 앱에 사진‧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전송해 즉시대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4월 2일(화)~5월 31일(금)까지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을 3만명에 제공하며, 서울시와 현대오일뱅크는주유소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안심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심이 앱은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정식 판매된 제품 중 안드로이드 OS 5.0, 아이폰 IOS 9.0 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설주차장의 여유 주차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고마운 나눔 주차장’이 인기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해 추진해 왔으며, ’18년말 현재 시내 666개소 총 19,091면의 건물 주차장이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공유 주차면을 1,200면 이상 신규 확보한다는 목표다. 아파트의 경우 기존에는 야간이나 종일개방만 모집했는데, 올해부터는 낮 동안 비는 아파트 주차장을 개방할 경우에도 야간개방 지원과 동일하게 최고 2천만원까지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와 무분별한 수익사업 방지 차원에서 주차장은 자치구 또는 구시설공단 등에서 운영·관리하게 된다. 자치구와 역할을 분담해 전략적으로 공유주차장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대형마트, 기업체 등의 본사를 집중 공략해, 본사를 통한 시내 각 지점의 부설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노린다. 자치구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케이션으로 학교, 교회, 근린생활시설을 직접 찾아 부설주차장 공유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부설주차장 공유 사업의 인기 비결은 주차장 이용자는 물론 주차공간을 내어주는 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시는 1만㎡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중 철거,굴토,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종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작구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대부분 중·소규모 공사장에서 일어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그동안 정기점검 미실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소형 건축공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3월기준 건축 인·허가 통계상 서울시의 민간건축공사장은 42백여개소이고, 이중에서 1만㎡미만의 중·소형공사장은 90%이상으로 38백여개소에 달한다. 이중 지하1층 이상을 굴착하는 공사장은 23백여개소, 지하층이 없는 공사장은 15백여개소이다. 38백여개소에 달하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14백여개소를 선별해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취약 공종에 대해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300명을 투입해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서 총 4,200회 안전점검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안전점검계획을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와 충분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확정하였으며 주요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자치구 건축심의 분야별전문위원회 또는 구청장의 직권으
(뉴스클리어) 광주선우학교가 28일 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 학생 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장애 특성 및 능력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선우학교는 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 외 소화아람일터 등 광주 지역 다양한 현장실습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 기회를 통해 2018년 선우학교 전공과 졸업생 24명 중 12명이 취업했다. 선우학교는 손현주 교장은 “향후 장애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