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1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과 함께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재해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이춘희 시장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산불피해 주민과 속초시청 및 강원도청 공직자들이 복구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선을 줄이고 방문 일정을 최소화 했다. 이 시장 등은 속초 장천마을 피해복구 현장을 둘러보기에 앞서 속초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주민 구호에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뜻하지 않은 산불로 아름다운 숲과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강원도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충청인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삶의 터전 재건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강원도와 적극 협조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4일 강원도 산불 발생 후 시 소속 소방차량 13대와 소방공무원 35명을 급파해 조기진화에 힘을 보탰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홍역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홍역 발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홍역 확진환자는 지난 8일 발생한 생후 6개월 남아 1명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유성구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치료 받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진단 즉시 격리 조치됐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전염성이 소실된 10일 퇴원했다. 시는 이 환자와 접촉한 216명을 대상으로 접촉 후 21일까지 실시하는 등 접촉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을 선별진료소로 지정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어린이집, 교육청 등에 홍역 의심환자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특히 의사협회와 소아청소년과의원 의료진과의 자문회의를 통해 민·관 합동으로 홍역 발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홍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홍역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과 관내 의료기관, 어린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가 수립·시행 중인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종이팩·유리병·페트 등 재활용품 3종 분리배출 여부 및 세대당 수거량, 병뚜껑·겉상표 등 이물질 제거 여부 등을 평가한다. 시는 참가의사를 밝힌 공동주택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2곳 등 모두 4곳의 공동주택을 선발·포상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에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시상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관내 다수의 공동주택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종촌동종합복지센터 내 치매환자 돌봄 강화를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관리자와 요양보호사가 배치돼 치매노인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마치고 올해 2월 공사에 착수, 지난달 종촌종합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리모델링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로 전환하는 공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종촌 노인주간보호센터에는 치매노인 전용 공간인 치매전담실이 새로 구축됐으며, 일반실과 전담실 이용자가 함께 이용할 화장실, 물리치료실 등 공간을 갖췄다. 신규로 설치된 치매전담실은 25명을, 기존 일반실은 40명을 수용한다. 일반실 이용은 치매 여부에 관계없이 요양등급 인정을 받은 재가노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나, 전담실 이용은 요양등급 인정자 중 치매상병 진단을 받거나 최근 2년 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노인에 한한다. 특히 치매전담실은 시설과 인력 운용 측면에서 타 시설과 차별화된다. 전담실 내부는 프로그램실, 생활실과 1인생활실로 구성되어 치매노인의 사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희망, 나눔, 녹색이라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에 따라 각종 캠페인, 교육, 체험,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3월 20일, 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2,000만 원의 기부금 전달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김부헌 지사장은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이뤄지며, 사회적경제 이해 제고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홍보가 진행된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상리에 대상자 맞춤형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강화·재활교실, 가족교실 등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들어선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조치원 상리에서 마을주민협의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근용 보건소장과 천인권 상리마을 주민협의회장을 비롯해 상리마을 주민 및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솔동에 이어 세종시 내에서 두 번째로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되는 조치원 상리마을은 전체 인구 750명 중 노인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곳에는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가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SNS서포터즈 및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번 사업으로 조치원 상리마을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계약업무, 사업발주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관련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최교신 사무관을 초빙해 지방계약 관련 규정, 계약과 발주 시 유의사항 및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청렴세종 만들기 추진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및 제품 우선 계약 제도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 8,000여 명을 목표로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안전교실은 시가 양성한 생활안전지도사를 비롯한 안전관련 전문 강사들이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체험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다. 주요 교육 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까지 상반기 시민안전교실을 접수받은 결과,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으로부터 당초 계획보다 190% 초과된 377회가 접수되는 등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육의 첫 걸음으로 10일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11곳에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보건안전을 주제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시민안전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 기획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마크스 2만 5,800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리환경개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포함한 세종시 내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야외 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전달받은 미세먼지 차단 마크스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미세먼지 차단 마크스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가가호호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되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사찰 불화 2점을 시 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한다. 시는 10일 전의면 소재 청안사의 ‘지장시왕도’와 연서면 소재 학림사의 ‘신중도’를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청안사 지장시왕도는 화면 상단에 지장보살을 배치하고 하단은 지장보살의 권속을 배치한 일반적인 불화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지장보살 아래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배치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시왕을 2단으로 배열한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적색과 녹색을 주색으로 명도가 낮은 청색을 사용한 점, 화면 전체에 꽉 차게 인물을 배치한 구성과 채운의 묘사, 가는 필선과 입체감 있는 인물 표현 등 19세기 경기 또는 충청지역 불화의 화풍을 담고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학림사 신중도는 시 문화재자료 제13호로, 간략한 구도, 적색과 청색을 많이 사용하는 채색기법 등에서 19세기 말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유형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중도는 지난 2016년에 보존 처리과정에서 복원된 화기를 통해 조성연대와 조성장소 및 봉안장소, 조성 화원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으며 불화 뒷면에서 조성 당시의 복장물이 발견됐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내국법인 또는 국내에 사업장을 가진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한 달간 징수한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지자체에 지난해 소득 내역을 신고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는 인터넷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시청 세정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이다. 비영리 내국법인은 약식 서식으로 신고할 수 있고 첨부서류 제출의무도 면제된다. 특히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지자체 별로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하며 미신고시에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면서 “마감일에 임박하면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세종호수공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참여해 운영하며, 매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알찬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체험내용은 봄꽃 체험, 중앙광장 물고기체험장 관찰, 가을 열매 결실과정 알아보기 등 호수공원의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다시 찾고 싶은 호수공원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대상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계절별로 프로그램을 특색있게 구성해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5일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 2팀씩 무료로 운영한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이번에 호수공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 친화적인 호수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는 3월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주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너나들이’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지칭하는 순우리말로 비슷한 처지의 양육자간 친구 만들어주기, 긍정적인 지지체계 형성 등 구성 목적을 고려해 붙여졌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너나들이는 단순 친목도모활동 외에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부모교육 참여, 정리수납 및 목공DIY강사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올해에도 교육, 각종 체험, 봉사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하며, 프로그램 일부는 참여자가 직접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안정된 양육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를 통해 상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황진서 아동청소년과장은 “양육자가 행복하고, 안정되어야 아동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시는 너나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이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대상 분야 중 하나인 한솔동 복합커뮤니티 기능보강 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29일 실시했다. 한솔동 복합커뮤니티 기능보강 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市 관계 공무원, 분야별 민간전문가,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시장은 한솔동 복컴 공사 현황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보고받고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해빙기 비탈면 및 배수시설 등 정비실태,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춘희 시장은“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복컴 기능보강사업은 한솔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새로운 시설이 주민의 품으로 인도할 때까지 매순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6일 강성기 시민안전국장, 8일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12일 류순현 행정부시장, 19일 이강진 정무부시장의 현장방문을 실시한바 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건축현장의 청렴 실천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2월 관내 모든 공공건축현장에 청렴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방자치회관 건립현장 등 4개소의 대규모 공사현장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이 직접 방문해 금품·향응 등 제공요구, 자재·하도급업체 선정 관련 알선·청탁, 기성금 등의 정당한 지급, 각종 검사 시 금품 등의 제공요구 등을 조사했다. 또한, 부패행위 발생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연결된 핫라인을 모든 현장에 안내했다. 아울러 금일 29일에는 공공건설사업소에서 감독중인 건축현장의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해 공공건축현장 청렴저해행위, 공공건축현장 청렴도 제고방안 등을 심층 논의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사업 이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규범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공건축물의 내구성이나 디자인 등 결과도 중요하지만, 청렴이나 안전 등 과정 역시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