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2019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19 전남과학축전은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사 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며 순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과학중점학교, 과학동아리에서 발표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나눔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전은 주제마당, 탐구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융합마당, 어울림마당, 호기심 마당, 정원마당의 8가지 테마와 팀 별로 협동해 미션을 해결하는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마별 각 마당의 경우 유·초·중·고등학생에 따라 각 연구회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100여개 과학탐구 체험부스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과학체험관 전남과학교육원의 4D 입체영상체험 생각하는 창의과학교실 등에 학생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생명자원 발굴을 통해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R&D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가속용매추출기 등 50여 종의 연구장비를 국가연구장비활용 종합포털 예약서비스,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쉽고 효율적으로 공유토록 하고 있다. 대학이나 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필요한 장비에 대해 시험분석 의뢰를 통해 공동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고가의 연구시설·장비의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기술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주기적인 연구장비 유지·보수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신뢰 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0년간 9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그 중 34개의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이전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화식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새로운 산업구조 속에서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장비 도입과 활용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시설이 미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남 축산농가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무상 공급한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해남의 민경천, 이양수, 한대덕 한우농가가 최근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로 조사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강원지역 축산농가들의 소식을 듣고 조사료 300롤을 공급했다. 이 조사료는 강원도청을 통해 속초, 양양지역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광주·전남 축협운영협의회에선 조사료 운송비의 일부를 부담키로 해 전남 축산인들의 따뜻한 정이 강원 축산농가의 냉가슴을 녹여주고 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이 햇빛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한 기체다.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약해 대기 확산이 적은 5월부터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고농도 오존에 의한 도민의 생활환경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기 중의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00ppm 이상일 때는 경보, 0.500ppm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군과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에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전송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발령상황을 전파한다. 지난해 전남지역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18일 26회였다. 2017년보다 늘었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적은 강수량으로 자외선이 강하고 일사량이 많은 날이 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창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세계적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2019 대한민국 창극제’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학술포럼을 오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아리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창극제 학술포럼은 전남문화관광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의 ‘남도문예 르네상스’ 비교우위 자원 12개 가운데 하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의 대중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국내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공동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선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창극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2부와 3부에서는 김세종 동국대학교 교수, 임영규 전 전라남도 자문위원, 이주영 인천문화재단 본부장,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등 국내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창극의 역사와 현황, 창극 제작 현황과 대한민국 창극제 특성화 방안, 창극 콘텐츠 포지셔닝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4부 종합토론에서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창극의 발전 방향성과 세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는 개정된 장애인연금법 시행에 따라 기존 25만 원이던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을 4월부터 수급 자격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증액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초급여 25만 원과 부가급여 8만 원 등 최대 33만 원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기초급여가 30만 원으로 올라 최대 38만 원을 지급받는다. 다만 배우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수급 여부, 소득 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기초급여가 일부 감액될 수 있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의 중증 장애인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1인 가구 122만 원, 부부가구 195만 2천 원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이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연금 증액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 시행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홍보 및 신규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 찾아가는 출장카트 운영 등의 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군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찾아가는 출장카트 운영계획,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남도한바퀴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원 설치, 자동차복합문화공간 등 조성, 제2트랙 운영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출장카트는 올해 5월부터 시군 축제·행사장에 카트 체험장을 설치하고, 전문요원이 운전하는 카트에 동승을 원하는 아동들을 태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남도한바퀴의 경우 강진·영암·해남 행복여행 코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설명, 홍보영상 시청, 경기 관람, 카트체험, 가상레이싱·VR체험 등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또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청소년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경주장 유휴시설에 청소년 수련원, 어린이 안전체험장, 진로 직업체험관, 문화예술 체험센터, 수련의 숲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장,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16번째 소방서인 장성소방서 개청식을 가졌다. 장성읍 유탕리에 위치한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08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배치된다. 행정기구는 3과, 2개 119안전센터와 1개 119구조대, 1개 지역대로 편성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개청식에서 “장성은 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해 안전의 중요성 또한 큰 만큼 이번 소방서 개청 의의가 크다”며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동하 초대 장성소방서장은 “장성지역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성지역은 담양소방서 관할로 각종 재난발생 신고 시 현장 즉각 대응이 다소 지연됐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도 미흡하다는 군민들의 불평이 있었다. 이번 소방서 개청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변수남 본부장은 “장성소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미래 유망산업인 첨단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돼 바이오의약품 GMP 제조기술 실무과정을 맡아 운영한다. GMP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전국 6곳의 바이오 관련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진다. 바이오의약과 식품 분야 생산·품질관리·품질분석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실무 과정에 대한 3개월간의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일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전액 국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바이오 관련 전문학사 이상 또는 졸업 예정자 12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GMP의 이해, 미생물·동물세포 배양 및 시험, 제조지원 설비의 이해, 제조용수·환경의 이해, 크린룸 유지관리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대학생 농산업 체험캠프’가 청년들을 농산업 창업으로 이끄는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학생 농산업 체험캠프’는 청년들이 농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영농에 대해 관심과 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7년 하반기 처음으로 순천대, 목포대, 전남대에 강의가 개설됐다. 지난해부터는 전남도립대까지 포함해 총 4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엔 57명, 지난해는 166명의 학생이 체험캠프를 수료했다. 올해는 1학기 수강생 수만 92명으로 목표치인 8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만큼 인기 있는 강의임을 보여준 것이다. 강의는 3학점 전공 선택 과정으로 운영된다. 관련 학과 학생은 물론 해당 대학 재학생이면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비롯해 선도 농업인에게 다양한 노하우와 창업 이야기를 듣는 사례강의, 우수 농가를 방문해 실제 영농을 경험해보는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종강 이후에도 수강생들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농산업 관련 인턴실습과 창업상담·지원 프로그램도 우선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남교육청에서는 최근 조례 제정으로 탄력이 붙은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및 지역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참여위원회 전 단계인 준비위 구성에서부터 상향식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된 이후 도교육청은 물론 도내 22개 시·군별 지역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 준비위원회 구성 등의 움직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9일 오후 2시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교육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준비위원회를 꾸려 위원을 교육감에게 추천함으로써 교육참여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위한 지역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설명회 현장에서부터 준비위를 꾸려 아래로부터 의견수렴을 거쳐 위원을 추천, 4월 3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오전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념하는 ‘뱃지’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생활안전과 직원 30여 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노란색 리본 뱃지’를 달아주며 4일 앞으로 다가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그들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학교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완공해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각 급 학교에서는 안전관련 내용을 51차시 씩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과 교훈을 잊지 않고 인간의 권리와 생명의 소중함이 지켜지는 가장 안전한 시회를 만드는 데 전라남도교육청이 앞장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토록 지원함으로써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청장년기 지원과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제공하던 활동보조 바우처를 벗어나 성인발달장애인이 산책, 수영, 음악, 미술 등 문화·창작활동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바우처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총 15억 원의 예산으로 135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지난 3월까지 2년간 보건복지부 2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순천시는 4월부터, 그 외 4개 시는 5월부터 서비스를 하고, 2020년 17개 군을 포함해 전 시군에서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이다. 주간활동제공인력 1명이 2~4명의 대상자에게 낮 시간대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자조모임 ,건강 증진활동 ,음악·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가 미국에서 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와 농수산식품 판매장 확대, 세계한상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에 나선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윤 부지사 일행은 필라델피아에서 전라남도 역점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을 견인할 해양관광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새천년대교 개통, 예타면제 연륙·연도교사업 확정,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확대, 남해안철도 전철화 등 최근 획기적으로 개선된 섬해양관광 인프라 및 국내외 접근성을 집중 설명하고 투자를 유인할 계획이다. 이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을 방문한다. 상설전시 판매장은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올해 LA점 추가 개설 한 달 만에 총 11만 8천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전남의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은 6천200만 달러로, 2017년보다 19.2% 증가했다. 농수산 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을 2개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1일 지오그룹과 2천200억 원을 투자해 신안 자은도에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지오그룹은 신안 자은면 유각리 일원 27만 1천㎡ 부지에 2022년까지 2천200억 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 600실, 호텔 150실, 펜션 150동, 마리나시설, 레저스포츠 시설 2동, 국제예술뮤지움, 공연장 등을 건설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4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관광·레저타운은 조만간 개통 예정인 천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돼 전남 서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동력이 돼 전남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일환으로 영광에서부터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해 부산까지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하고,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 거점별 관광지를 조성하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