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정보업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실무 중심 정보업무 실무 편람 1,000부를 발간해 일선학교에 배부, 업무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편람은 민선 3기 출범이후 추진되고 있는 학교 현장 행정 업무경감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정보업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학교현장의 정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학교 현장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TF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기타 정보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쉽고 편리한 각종 서식 자료 이용,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질의응답 최신 사례 등을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편람을 통해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평소 PC 보안관리 소홀 및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토록 한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복안이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이번 편람은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교직원들의 정보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될 것이며,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0조 8에 따라 2016년 6월 개정된 전라남도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전남 청소년의 인터넷중독예방교육 및 지원 등에 자문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위원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청,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전남 인터넷중독예방교육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남사이버휴 프로그램 운영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학생, 학부모 동아리를 모집해 예산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팀별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토의 문화를 통해 스스로 약속 정하기, 홍보 캠페인, 밥상머리교육, 자녀와 함께 휴시간 지키기 등 올바른 사이버가치관을 정
(뉴스클리어) 전남고등학교가 지난 27일 저녁 7시부터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대비 실제적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재난 상황 및 지진,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교직원이 주도하는 신속하고 안전한 학생 대피와 학생들의 생활 안전 체험, 재난 대비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훈련 시작 시간에 맞춰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히 방화셔터, 피난로 등을 이용해 실외로 탈출했다. 이어 소화기 사용 실습, 구급법, 소화전 연결 등의 순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훈련 후 학교장 주관 하에 사후 강평 및 훈련 피드백을 통해 각 훈련 간 우수 및 미흡 사항을 평가하고 향후 민방위 대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 시 반영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고 장우남 교장은 “안전은 백번 강조해도 절대 과하지 않다”며 “상시적으로 안전 관련 매뉴얼을 전파하고 정기적으로 이와 관련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재난 및 비상 상황에 완벽히 100%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복지재단에서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49명과 22개 시군 감사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청렴활동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정부패가 없는 도민이 행복한 청렴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청렴활동 리더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청렴활동 리더는 범도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도민감사관 중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청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청렴 홍보와 교육 등 청렴실천 활동 전개,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제보, 반부패 청렴정책 모니터링 및 부패방지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청렴활동 리더 운영 및 활동 요령과 2019년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소개, 신영용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사무총장의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법 사례중심 강의 등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민감사관을 운영해 감사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강화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별 청렴활동 리더를 선정해 운영, 앞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청렴활동 리더가
(뉴스클리어) 전라남도는 우수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신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와 히트 상품을 생산하는 20개 농식품 업체를 발굴, 공영홈쇼핑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매출 목표는 20억 원이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업체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29일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의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보성 녹차미인 쌀, 담양 안복자한과, 영광 모시잎송편, 장성 참기름, 무안 양파즙, 완도 전복, 신안 새우젓 등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농업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판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인 20%로 운영한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홈쇼핑 방송 판매는 지역 농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광양청매실농원 등 18개 업체에 홈쇼핑 판매 지원을 해 17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뉴스클리어) 전라남도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 9천366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본예산 7조 3천691억 원보다 5천675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1천105억 원, 특별회계는 8천261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방도 정비 및 유지·보수 등 도민의 생활안전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경상비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33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클리어) 2019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개막 전 200일을 앞두고 28일 전남도청에서 ‘성공개최 소망트리’ 이벤트를 하고, ‘D-200일 특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추진 사항을 공개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이날 도청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벤트행사를 펼치고, 박람회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국제농업박람회 나무에 직접 나뭇잎 스티커를 부쳐 풍성한 나무를 완성하는 ‘성공개최 소망트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17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6월 전시, 홍보, 유치, 운영까지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국제행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4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지난대회 국비 지원 16억 원 보다 4억 원이 많은 20억 원을 확보했다. 12월 세부실행계획을 완료하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종합홍보대행사 선정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네트워크를 활용할 에이전시 인프라 구축 ,농·축산단체, 아이쿱생협,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등 민관협력 교류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
(뉴스클리어) 전라남도는 고흥만 간척지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1천5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청년창업 보육센터 4.5ha,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6ha, 주민 참여형 단지 6ha, 기술혁신단지 4.5ha 등 29.5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따뜻한 기온과 전국 최대 일조량으로 기후환경이 스마트팜에 적합하고, 넓은 간척지가 있어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밸리 인근에 창농·창업 지원이 가능한 창농 예비단지 조성, 다수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창농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사업 대상지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간척지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완료한 후 부지 매입 예산을 고흥군 예산에 이미 반영했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고흥군 농민회 등 23개 농업단체
(뉴스클리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한일 두 나라 관계가 어려울수록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한·일 두 나라의 관계가 어려움이 있어 일본 교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월 도쿄에 이어 이번에 오사카를 방문해 도민회와 한국상공회의소에 들러 그들을 격려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며 “두 나라 관계가 어려울수록 자치단체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 동북아 평화와 경제 번영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와 유일한 일본의 자매결연 지역인 고치현의 경우 다소 낙후된 곳이면서도 크루즈관광객이 1년에 20여 회 방문하고 있다”며 “항만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출입국 절차 시설을 짓고 있는데 간이건물 비슷하게 지으면서, 출입국 관련 전자장치 등 시설 기자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굳이 많은 예산을 들여 규모있는 항만시설을 지으려 할 게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시설하는 효율성을 추구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후쿠오카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하면서 현지
(뉴스클리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학교의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올해부터는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활동 중심 학교운영 지원을 위한‘2019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계획’을 수립해 안내하면서 학교지원센터가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서 이뤄져야 할 법정의무교육을 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해 운영토록 한다는 취지에 맞게 일부 학교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교지원센터가 전적으로 맡아서 운영토록 하는 방안이다. 그동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보건교사 배치 학교의 경우 자체 운영하고, 미배치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운영했는데, 이번 계획으로 학교지원센터가 통합 운영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유형 별 운영방법, 추진절차와 기관 별 역할을 안내하고, 전남도청 위탁기관과 지역 별 보건소 및 소방서 연계 방안을 강구해 지역 별 형편에 맞게 전문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시범 운영중인 전남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실질적으로 학교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남도는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를 보상해주는 어선 및 어선원재해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42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어선재해보험의 경우 각종 해난사고 시 신속한 어선 복구로 어업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보험이다. 지원 범위가 지난해 5t 미만 어선에서 올해 10t 미만으로 확대됐다. 3t 미만 어선이거나 가족만 승선하는 어선, 정치망을 제외한 어장관리선, 시험연구조사지도단속교습 어선 등은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어선원재해보험은 어선원의 각종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의무가입 대상 어선이 지난해 4t 이상에서 올해 3t 이상으로 확대되고, 미가입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업인 안전보험은 천일염 제조 종사자, 맨손어업인 등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애 또는 사망 등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만 15~87세 어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 적조 및 이상 수온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장하는 보험이다. 양식품종 27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