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8개 이동수리소를 편성해 포항시 등 경북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기관, 어로장비의 사전 점검·수리를 통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지원하기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업인은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기관 및 어업용 장비의 부품은 1인당 2회 2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어업인의 이동수리소 확대와 점검횟수 증가 요구에 따라 이동수리소를 지난해 7개에서 8개소로 확대 편성, 경북도 연안 5개 시군 132개 어촌계 어선 1,918척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부품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투자해 경북 지역 도서·벽지의 취약어촌 지역 연안어선 1,918척을 대상으로 1,873건의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7,943개 부품을 무상교체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조성해 어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작년 해양수산부에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1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과학산업 5대 권역 전략프로젝트, 대구경북 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청년 행복뉴딜 10대 프로젝트 등 경북의 미래 신전략사업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대학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선점을 위해 낙동강 ICT 융합산업벨트,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산업 특구, 금호강 지식산업 벨트, 형산강 메가 사이언스 밸리,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등 ‘5대 권역별 전략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대학별 특성에 맞는 R&D 과제발굴을 주문했다. ‘대구경북 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8대 미래 신성장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혁신인재 3,000명을 직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4년간 정부지원 없이 순수 시·도비로만 704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대학은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연계를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세계를 향해 열린 경북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작지만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9일부터 1박 2일간 울릉일주도로 준공식,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 그리고 울릉군 현장 소통간담회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첫날 저녁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경북문화관광공사 SNS 여행리포터 및 중국 유학생 여행기자단, 해외 여행작가, 울릉도 1년 살이에 도전하고 있는 3명의 도시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관광토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경북관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그대로 나타냈다. 지금 경북이 처한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것, 특히 사람과 돈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지방에 투자를 꺼려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관광은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북을 잘 살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지사는 경북이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그동안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북역사상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번에는 울릉도에서 특별한 문화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울릉일주도로 개통식과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첫 울릉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울릉도와 동해에서 경북관광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평소 현장에서 직접 자기역할을 만들어 가고, 현장에서부터 답을 찾는 이 지사의 철학과 스타일에 비춰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취임 후 지금까지 잠시도 쉴 틈 없는 바쁜 일정으로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았던 울릉도 관광현장에서 경북관광의 답을 찾으려고 직접 나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1박 2일 동안 직접 경북관광 홍보마케터로 나선다. 먼저 29일 저녁 ‘울렁·심쿵 관광토크’에 참가해 경북관광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토크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21명과 경북여행 SNS리포터와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경북여행기자단 21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 한동대가 마련한 ‘울릉도 한달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30일 오전 7시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마라토너 및 울릉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2km, 7km 등 4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울릉읍 저동항을 출발해 와달리, 관음도, 천부, 태하를 거쳐 저동으로 돌아오는 섬 전체를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은 일주도로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특히,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굳건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전개통이 울릉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최근 준공된 울릉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울릉군에서 개최되어 더욱 더 의미가 깊은 회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관광 활성화 상생·협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서는 대구경북이 원래 한뿌리였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향후 대구경북의 상생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포항 지진에 대한 정부조사단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 등 도시 재건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
(뉴스클리어)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18개 팀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정지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다. 대회에는 군인 6팀, 학생 5팀, 직장인 7팀이 참가했으며,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기존의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만 경연해 분위기가 다소 딱딱하였는데, 지난해부터는 심정지가 발생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포함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3260부대 3대대 소속 신성용, 최윤서, 추인혁 일등병의 B.T.S팀’이 대상을 수상해 오는 4월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을
(뉴스클리어)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국가기관으로서 특화품종 양식 산업화 기술개발, 수산물 안전성 관리, 수산인재 육성과 해양환경 정보제공 업무를 수행하다가 지난 2009년 지방으로 이양된 후 올해 10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된 어촌지도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밝혔다. 경북도 수산업의 현실은 연근해 수산자원의 감소, 어촌 고령화 등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올해, 어업기술센터에서 중점 추진하는 과제로는 첫째 ‘친환경 양식산업 구축 및 특화품종 육성’이다. 어촌계 소득개발을 위해 어촌계 텃밭인 마을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사업, 협동 양식어장의 활용 방안 모색과 갯녹음 회복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선진양식 육성을 위한 친환경 양식 수산물 기술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겨냥하고 해양 생태계와 어린물고기 보호, 양어 경비 절약을 위한 배합사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거래 전 단계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질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뉴스클리어)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읍면동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읍면동장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리더인 읍면동장의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통해, 확대된 읍면동 복지기능에 맞춘 읍면동장의 역할변화와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은 박경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서기관의 ‘포용적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등 최근 복지 정책의 국도정 방향 교육,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2동의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 경북 상생분위기에 따라 대구시의 우수 사례를 접목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2동의 ‘걱정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우수 사례는 경북의 읍면동 현장에도 접목할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현장 구현에 대한 읍면동장들의 생생한 현장의견 제시와 토론도 이어졌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뉴스클리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참외, 딸기 생산자와 농촌진흥청 주요 관계관, 유통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와 딸기의 소비 유통 트렌드 특징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추진한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이균식 박사, 위태석 연구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정종도 박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참외·딸기의 소비 및 유통트렌드 분석, 신품종 및 신기술 개발 지원과 연구방향 설정, 구매 분석을 통한 농가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외의 소비 유통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 농진청 이균식 박사는 “맛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당도, 기능성, 영양성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앞으로는 잠재적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참외 체험, 가공품, 참외 활용 요리 등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태석 연구관은 “딸기 소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맛도 있지만 먹기 편리함도 무시할 수 없으며 소비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수량성보다는 품질에 더 중점을 두고 품종을 선택해야 하고 고단가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정종도 박사는 “종묘회사별로 다양한 참외 품종들이 시판되고
(뉴스클리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본원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워크숍’을 갖고 원예작물 진단키트의 활용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진단키트 활용법 교육과 시연을 한 후 진단키트를 분양했다. 올해 분양하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작년보다 810점이 늘어난 총 14종 3,220점으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한다. 농가에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으로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2분 이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다. 원예작물 재배에 있어서 바이러스병은 일단 감염된 식물체는 방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이런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 14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뉴스클리어)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응모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최근 3년간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개선 요구한 규제 애로에 대해 도-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에서 나아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제안을 받고 전통시장 현대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사업을 지연시키는 규제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게 규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주 경북도 법무담당관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만이 생활 속 불편을 해소
(뉴스클리어) 경상북도는 28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영화 제작 관계자와 출연 배우인 최민호·김성철, 류병추·배수용 장사상륙참전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장사리 전투’의 제작 지원과 도내 영상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 ‘장사리 전투’의 영덕군 로케이션 촬영 등을 기반으로 영상콘텐츠 제공 및 활용을 통해 영덕군 지역의 관광지 홍보와 영상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영화 ‘장사리 전투’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해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하고 철수한 전쟁 실화다. 영화 제작은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포화속으로’의 김태훈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트랜스포머’주연의 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와 배우 김명민, 김성철, 그룹 ‘샤이니’멤버 최민호가 출연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영화 ‘장사리 전투’는 영덕군 고래불 해변과 장사리 해변, 문산호를 배경으로 촬영됐다.”면서 “이번
(뉴스클리어) 경상북도는 오는 29일부터 1박 2일간 포항의료원과 함께 울릉군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가 3개 의료원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예방의료 서비스로 2012년부터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신경외과와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해 울릉군 수협 1층에 진료실을 열고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등 기본검진에서부터 특수진료인 복부·갑상선 초음파, CT·X-선 촬영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부터 허리, 어깨통증 및 간단한 외상치료까지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진료하고 환자 증상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의들은 응급처치를 하거나 필요한 약을 처방하는 등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 날 진료 받는 환자들은 일회성 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또한, 진료결과에 이상소견이 발견된 취약계층은 입원, 수술 등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
(뉴스클리어) 경상북도는 28일 청송군을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청송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한국산림사관학교 신설, 농업 관련 장비 지원, 주산지 일대 관광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파천면 중평리에 위치한 농업 6차산업 우수기업인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을 찾아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성명례 명인과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전통있는 장맛을 잘 지켜나가고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태어난 주왕산면 선포기념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하고 주왕산면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부동면이 청송을 상징하는 국립공원 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