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에 가양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인호 동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경과보고, 표창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동부소방서는 건물 노후와 공간협소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가양동에 부지 3,603㎡ 연면적 5,446㎡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김기영 대전동부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40여년 된 낡은 구청사를 떠나 쾌적한 신청사에서 새로운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시는 29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시와 구, 공사·공단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과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인 이석주 고려대학교 교수의 스마트 재난관리, 박성우 한국갈등연구소 부소장의 재난 단계별 심리분석 및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에 이어 지민수 한국방재협회 자문위원의 재난의 역사와 교훈 등 최근의 재난대응 사례와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종사자들의 임무와 역할이 숙달되도록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며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확대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에 재난안전 전문과정과 사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는 계룡로 586, 괴정로 76, 도솔로 378, 도솔로 358외 3곳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 및 벌곡로 588-287외 1곳의 급수관 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총 12억 원을 투입, 상수도관 100~300㎜, 3.6㎞의 노후관 교체 및 급수관 부설공사 40㎜, 1㎞ 공사를 4월 초 착공 한다. 노후관은 내구연한 30년을 기준으로 교체를 추진하며, 오래된 관의 누수로 인한 씽크홀 방지 및 각종 오염예방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이다. 윤병승 서부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위해 계약업체와 회의를 개최, 사고 없는 공사 추진과 현장민원 응대방안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일시 단수 등의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9일 오전 관평동 119특수구조단 회의실에서 현장지원대원, 현장기동대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주관기관인 환경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 화학사고의 특성 및 대응방법, 화학보호복 등 각종 장비사용법, 화학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대응훈련이 필요하다”며 “평소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한밭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공식표어는‘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며, 시민들의 요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강연회가 진행된다. 4월 12일 오전 10시 이현주 동화구연 강사의 ‘재밌는 동화구연 맛있는 그림책’에 이어 17일 오전 10시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의‘그림책과 어린이, 그리고 어른’, 17일 오후 7시 30분 최승필 저자의 ‘공부머리 독서법’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연신청은 29일부터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밖에 도서관주간에는 독서왕 선정, 2배로 대출, 가족극‘방정환 동화이야기’공연과 기타 전시회, 독서회, 각종 강좌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지자체·대학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추진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가 공고됨에 따라 다른 지자체보다 빠르게 참여기업 및 대학을 공모해 지난달 말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을 선정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선정된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통해 사업 유치를 다짐하는 일종의 출정식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IBM㈜, 코오롱베니트㈜는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의 구축과 운영 분야에 전문 컨설팅 팀을 지원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시의 정체성에 꼭 맞는 챌린지 사업을 유치해 대전형 스마트시티의 물꼬를 트고, 민간기업은 새로운 스마트시티 시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48.0%로 전국 평균인 42.4%보다 5.6%가 높게 나타나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 5개 보건소와 책임대학인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함께 수행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7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음주, 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에 대한 22개 영역 223문항으로 구성됐다. 항목별로는 월간 음주율은 57.8%로 전국 평균 58.4%에 비해 낮았고, 고위험음주율도 12.1%로 전국 평균 13.9%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처음 실제측정을 실시한 비만율은 31.1%로 전국에서 세종, 서울 다음으로 낮아 최우수 수준으로 조사됐다. 걷기 실천율은 49.8%로 2017년 47.1% 대비 상승했고, 전국 평균 42.9%에 비해 6.9% 높아 전국 상위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2019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에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 참가, 3년간 37억 원의 문체부 R&D 국비사업비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올해 연이어 치러진 문체부 공모사업에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 유치,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렛폼 개발 사업 등 e스포츠와 관련된 사업이 줄줄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민선7기 약속사업 조기성과와 함께 약 70억 원의 국비확보는 물론, 4차산업특별시답게 e스포츠 문화산업의 저변확대 및 선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TRI에서 개발할 ‘메타플레이 인식 기반 지능형 게임 서비스 플렛폼’사업은 메타 플레이 인식을 기반으로 게이머 특성에 대응되는 인게임 행동패턴을 생성시켜, 플레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진화하는 게임 인공지능 프레임워크다. 대전시는 이를 전략분석, 프로게이머 특성 분류, 승률예측이 가능하며 향후 구축되는 e 스포츠경기장 운영 플랫폼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전광역시는 2018년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전에 사업장을 둔 중소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및 운전자금 67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통업자(한국표준산업분류의 도·소매업 종사) 본사 또는 사업장이 우리시 관내 소재한 영업기간 6개월 이상 업체로, 시는 지원 자금 67억 원 중 점포시설 개선 36억 원, 유통업운영 31억 원을 3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점포시설 개선자금은 점포시설개선사업과 전문상가시설개선, 전문상가건립, 공동창고 건립사업을 대상으로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포함) 소요자금의 75% 범위 내 10억 원 이하이며, 유통업운영자금은 3년 이내(거치기간 1년 포함) 소요자금의 75% 범위 내 1억 원 이하로 대출금리는 2.60%(변동금리)다. 지원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접수되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된다. 자금지원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 융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급은행의 여신관리 규정에 따라 융자금 연체사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 여부와 채권보전을 요구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