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이 오는 12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64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260만 원씩 총 4억 2640만 원이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82명)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20명) ▲과학장학금(이공계 학과 학업성적 우수자, 10명)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생, 52명) 등이다. 장학금 신청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uwon4u.o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장학금 신청서와 구비서류(성적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등)를 등기우편(수원시 월드컵로381번길 2,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1가구당 1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오는 5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선발 결과를 공지하고, 대상자에게는 문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1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연무동 257-17번지 일원 수용가(상수도를 이용하는 가구·시설) 464개소에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대상 가구·시설에는 디지털검침을 할 수 있는 ‘디지털미터기’,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단말기’를 설치했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하는 ‘시스템 서버’를 구축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계량기의 값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누수율, 상수도 이상 유무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해 유수율(有收率)을 높일 수 있다. 또 수용가의 상수도 사용량이 평균보다 많으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원격검침 분석 자료를 활용해 ‘홀몸어르신 돌봄 안전망’도 구축한다. 홀몸어르신 가구를 ‘관심 수용가’로 지정해 장기간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연락처를 등록한 홀몸어르신 자녀, 이웃 등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송출하고, 상수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3월 8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133개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에서 이뤄진다. 학교 내 매점도 점검 대상으로, 공무원과 수원시가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무허가·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 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관리 ▲보존·보관 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돈·화투·술병 등 형태로 된 식품 판매 여부와 고열량·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지적받은 업소는 지적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도 홍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4일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23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은 우수한 스마티시티 솔루션(solution)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솔루션 7개를 보급하고, 각 지자체는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 솔루션을 선택해 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수원시는 ‘시민 삶에 플러스가 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플러스(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공유주차)’를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설, 공기질·체온 측정 장치, 휴대전화 충전기, 무료와이파이, 버스승차벨 등 스마트 편의장치가 설치된 정류장이다. 음성 인식·안내 장치, 태양광 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정 영역 침범 음성안내 시스템’, 보행감지 센서, 바닥 유도등,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운전자 주행속도 표출 전광판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공유주차’는 기존 통합주차관리시스템에 ‘공유 주차장’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서풍만리(書風萬里)-조선서예 500년’을 5월 2일까지 연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풍만리-조선 서예 500년’은 추사 김정희, 정조대왕 등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서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가장 이상적인 서체라는 평가를 받는 ‘추사체’를 창안해 당대 서예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중국·일본까지 명성을 떨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작품과 정조대왕의 친필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한석봉에게 서풍을 배워 ‘석봉체’를 가장 잘 구사한 인물로 알려진 죽남 오준(竹南 吳竣, 1587~1666)과 정조가 명필로 인정했던 송하 조윤형(松下 曺允亨, 1725~1799)의 서첩, 조선 후기 문화 부흥을 이끌었던 영조(재위 1724~1776)와 정조(재위 1776~1800)의 친필 글씨(9점) 등을 볼 수 있다. 추사 김정희의 작품은 ‘연담대사탑비명’(蓮潭大師塔碑銘) 등 3점을 전시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람 인원이 제한돼,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예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AI를 기반으로 동네 맞춤형 상권분석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공개했다. 수원시가 각종 민간·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AI 기반 상권분석 맞춤형 정보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정보는 수원에서 영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상권분석과 소비패턴 등을 자유롭게 분석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에 접속하면 빅데이터 분석 카테고리의 상권분석 메뉴 중 ▲상권 비교 ▲소비패턴 ▲상권종합 ▲가맹점 분포 및 인구분석 등이 대시민용으로 공개돼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먼저 상권 비교 분석 코너에서는 동별 지역화폐 가맹점 수, 업종 분포와 업종별 매출 금액, 이용자 연령대 및 성별 결제 금액 등을 비교해 매출 업종과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소비패턴 분석 코너에서는 상업활동을 하려는 지역 내 소비자의 성향이나 매출 기대치 등을 파악하기 용이한 인구, 세대수, 유동 인구 등의 정보를 비교해 고객 유치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 가맹점분포 및 인구분석은 지역별로 얼마나 많은 상점이 밀집해 있
[뉴스클리어 = 서울] 박기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추경 예산안과 관련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방역 조치 연장으로 여러 계층의 피해와 고용상황 악화에 대한 대응으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일괄 상정되어 통과 시켰다. 15조원은 각각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8조원, 백신 등 방역대책 4.1조원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오늘 통과된 추경예산 15조원과 기정예산 4.5조원을 활용하여 총 19.5조원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추진으로 민생, 고용의 위기를 이겨내고 집단 면역과 방역이 면밀하게 이뤄지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2월 26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긴급 이송된 법률안 5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하고, 이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개발 단계에 있는 백신·의약품을 미리 구매·계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21년 3월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닥종이인형, 매듭, 미술감상, 민화, 수채화, 봉산탈춤 등 6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화상 회의 앱(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다만,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기존 3시간 수업을 2시간으로 축소하고, 박물관 전통문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급(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강좌 수료자의 작품을 7~8월에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여주박물관에서 해당 강좌를 수료한 사람은 1인 2과목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다만, 화상 수업의 경우 휴대전화 등의 통신환경에 따라 요금이 추가 부과될 수 있으니 수업 전에 와이파이(Wi-Fi) 및 무선통신의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031-887-3586)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건립 당시 모습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바뀐다.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남수동·지동 일원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25년 전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모습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남수동 일원에 대규모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989년 10월, ‘화성행궁 복원’이라는 열망을 품은 시민들이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첫발을 뗀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33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당시 추진위원회는 ‘화성행궁을 복원하여 화성의 얼과 뿌리를 되찾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성행궁 부지에 신축 예정이던 수원의료원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는 1995년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해 2003년 완료하고, 이듬해부터 2단계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2단계 복원사업 대상은 우화관(于華館), 별주(別廚) 등 1단계 사업에서 복원하지 못한 시설이다.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화성행궁은 총 576칸 규모 정궁(正宮) 형태인데, 1단계 복원공사에서는 482칸만 복원됐다. 화성행궁 중심
[뉴스클리어 = 서울] 박기덕 기자 =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처벌법(대안)’이 국회에서 통과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양부모의 학대로 생을 달리한 생후 16개월 입양아동 사망 사건을 비롯해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시 이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아동은 줄어들고 있는데, 아동학대는 더욱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분석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가 12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회의를 통과한 아동학대처벌법 대안은 이원욱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포함한 10건의 개정안이 통합 조정되면서 ▲아동학대살해죄 신설, ▲아동학대범죄로 아동 살해 시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 징역형, ▲피해아동에 대한 국선변호사 및 국선보조인 선정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처벌 강화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지만, 이번 개정안 통과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아동을 사랑하는 사회 실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가 성실한 납세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를 확대하고,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들에게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경기도의료원 등 6개 의료기관과 ‘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오는 3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 이후 이들 의료기관은 경기도 성실납세자 인증기간인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및 입원진료비를 10~30% 할인해주기로 했다. 단 의료기관별 혜택 상이하다. 도는 올해부터 성실납세자 범위를 확대하고, 유공납세자 제도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납부한 모든 도민으로, 당초 400명 수준에서 약 22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성실납세자는 오는 6월 선정될 예정이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 기여도, 신고성실도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는 건강검진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청년실직자,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등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집중 지원하는 2차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498억4600만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26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367억 원과 국도비보조금 78억 원,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3억 원, 재난관리기금 예치금 31억 원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 2021년 예산 규모는 당초 2조6627억 원에서 445억 원이 증액된 2조7072억 원이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 방역 대책에 협조한 ‘선의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고, 중앙정부와 광역단체가 지원한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향의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우선 시민들의 생계 보호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에 집중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 코로나19 이후 일감이 급감한 시민 1만 명, 일자리를 잃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실직자 2000명 등에게
[뉴스클리어 = 서울] 박기덕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재외동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교육부는 재외국민 교육 지원을 위해 재외교육지원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행·재정적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에 따르면, 교육 관련 전문기관을 재외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재외교육에 관한 조사·연구 및 컨설팅 ▲재외교육기관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학생 및 교원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재외교육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무원의 파견과 운영 경비 지원 등을 가능하게 하는 재외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도 포함됐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은 재외동포의 희생과 헌신으로 함께 만든 성과”라며 “재외동포는 강제이주의 고통을 이겨내며 독립운동에 나섰고, 민주화와 외환위기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고비마다 위기 극복에 동참했으며 지금은 국격을 향상시키고 한류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재외동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가 의료진 의지에 따라 수술실 CCTV 촬영 동의율이 극명하게 차이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의무 규정 없이 의료진의 자율로만 수술실 CCTV를 운영했을 경우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수술실 CCTV 설치를 지원한 2개 민간 병원을 대상으로 CCTV 촬영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의료진이 전원 동의한 A병원은 전체 수술의 80.3%에서 CCTV 촬영이 진행됐다. 반면 일부 의료진이 동의하지 않은 B병원은 단 한건의 CCTV 촬영도 진행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병원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CCTV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장뿐 아니라 병원 내 의사·간호사 등 모든 의료 인력이 촬영에 동의했으며 2월 21일까지 진행된 전체 330건의 수술 가운데 265건이 환자 동의아래 촬영이 이뤄져 80.3%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반면 병원장의 의지가 있었지만 일부 의료진이 동의하지 않은 B병원은 올 1월 4일부터 CCTV를 운영 중이지만 2월 21일 까지 263개 수술이 이뤄질 동안 촬영 동의 건 수가 한 건도 없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금사면 도곡리 지역의 도곡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곡천은 하천 유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범람으로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유발했다.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곡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곡천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258Km에 대해 하천개수,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여주시 하천과 관계자는 “도곡천의 빠른 정비를 통해 하천의 치수 안정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