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최서윤 기자] 인천시가 경인여자대학교와 2019년 토탈 미용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 전수와 인천관광을 결합한 미용교육테마 관광상품인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 대하여 케이(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인천 관내에 전문성이 높은 고등 교육기관인 대학교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또한, 인천 차이나타운,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와 인천지역의 맛집 등을 찾는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 ▲ 해외 뷰티 종사자 등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미용교육 ▲ 새로운 트렌드 그리고 노하우 등 뷰티 선진화를 위하여 관련자료 및 정보, 네트워크의 교류 협력 ▲ 상호 뷰티 아카데미 업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 ▲ 외국의 관광객이 인천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인천을 관광할 수 있도록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향후 경인여자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가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케이-뷰티 인천(K-Beauty Incheon)’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한류미용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관광수요 유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함께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