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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초등학생과 유아 대상으로 '신나는 도서관 학교’ 운영

[인천 = 최서윤 기자]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책읽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게 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도서관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 유치원 10개원, 총 1,500여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이용법 및 독서지도를 담당하는‘1일 도서관 체험교실’과 다문화이해를 돕는 ‘다문화체험교실’이 대상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미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교육과 실감나는 동화책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좀 더 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아 때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이 덜하지만 성장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해 자각하고 특정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문화 강사의 문화이해교육 수업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와 더불어 함께 체험하는‘다문화체험교실’은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재미있는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은 이번 ‘신나는 도서관학교’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생활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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