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최서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전시회는 “가족 안전체험 축제”로 테마를 잡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와 환경분야리스크거버넌스의 협조로 어린이 안전부터 산업안전까지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안전사고 사례와 그에 맞는 행동요령으로 제작한 전시물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체험, 가스·전기 안전체험, 과학수사체험, 교통안전체험, VR을 이용한 선박, 지진, 산업안전 체험 등과 심폐소생술, 생존매듭, 완강기 사용, 스마트폰 폐해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위기탈출 안전퀴즈쇼, 어린이 뮤지컬 “꾸러기 소방대” 등 부대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사건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진 요즘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며 아이들을 위해 안전체험 교육을 꼭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