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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의 눈으로 예산낭비를 감시한다

2020년까지 2년간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 50명 위촉 및 교육, 운영

 

[뉴스클리어 = 최서윤 기자] 인천시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시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무보수 · 명예직 봉사 성격으로 공모 및 군·구 예산담당부서 추천을 받아 지역·연령·성별·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 된 50명의 시민으로 구성 됐다.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예산낭비 신고 및 현장조사, 예산절감을 위한 제도개선 제안,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그중 활동성과 우수자에게는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예산낭비신고에 대한 이해와 시민감시단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정광근 행정안전부 지방예산낭비신고 센터장의 우수사례 및 신고방법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유지훈 재정기획관은 “이번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계기로 예산낭비신고 활동이 본격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참여를 통한 재정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민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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