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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원, 평화·통일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클리어 = 최서윤 기자]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지난 11일 인천은봉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2019 평화·통일체험 입교 프로그램’ 1기를 운영했다.

이번 평화·통일체험 교육은 인천은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37회에 걸쳐 관내 초등 30개교, 중등 7개교 2,63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평화·통일 체험을 통해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 준비 역량을 함양해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고보선 원장은 인사말에서 “인지·정의·행동적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평화 통일의 실현 의지를 함양하고 전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함으로써 미래 하나된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은봉초등학교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빠른 시일 내에 북한으로 수학여행도 가고 통일열차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까지 달려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평화·통일의 실현 의지와 태도 확립을 위해 학교로 방문하는 평화·통일 교육, 가족 공감 평화 별바라기 캠프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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