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테볼은 아케이드형 블록 퍼즐 게임 "MatchCure - 바이러스 제거 블록 퍼즐"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해 출시한 ‘트리비오 퍼즐’에 이어 이번 테볼이 출시한 ‘MatchCure’는 3매치 백신 블록을 바이러스 옆에 드래그 & 드롭하여 위치시키면 치료되어 사라지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아케이드형 퍼즐로 매치3게임과 블록 퍼즐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의 게임이다.
‘매치큐어’는 무한 레벨의 단일 스테이지 게임으로 치료 대상인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나타나며,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이동, 방탄, 폭탄, 감염, 증식 등의 특성이 다른 특수 바이러스들이 나타나 난이도를 변화시켜 지루할 틈없이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해 ‘1시간이 5분처럼 느껴지는 게임’이다.
‘매치큐어’의 핵심 재미는 랜덤하게 출몰하는 바이러스 및 플레이어가 만드는 착수 블록에 의해 정형화되지 않는 변화무쌍한 퍼즐 패턴과 단 한번에도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연속 콤보에 의한 반전의 짜릿함에 있다.
또한, 주사기, 폭탄, 원블록, 교체블록 등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전략적 재미와 함께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게 되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발사 ㈜테볼은 2018년에 이어 창업진흥원 및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창구’ 프로그램에서 G-star 2019 ‘Star Gate’ 공동관에 참여하여 ‘MatchCur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철호 대표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