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가 자동차 등급 인증을 획득한 16nm 기반의 새로운 두 종의 디바이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7EV 및 11EG를 출시하고,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제품라인을 확장했다.
새로운 두 종의 디바이스는 최고의 프로그래머블 용량과 성능 및 I/O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속 DAPD는 물론 L2+에서 L4 레벨의 ADAS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을 가속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새로운 디바이스를 추가함으로써 엣지 센서를 위한 소형 디바이스에서 중앙 집중식 도메인 컨트롤러를 위한 새로운 고성능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자동차 산업의 안전, 품질, 신뢰성 요건을 충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집적 실리콘을 제공하게 되었다.
새로운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7EV 및 11EG 디바이스는 고객의 요구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 디바이스들은 65만개 이상의 프로그래머블 로직 셀과 약 3000개의 DSP 슬라이스를 제공하며 이는 이전의 최신 디바이스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이다. 또한 XA 7EV 디바이스는 h.264/h.265 인코딩 및 디코딩을 위한 비디오 코덱을 포함하고 있으며 XA 11EG 디바이스는 32개의 12.5Gb/s 트랜시버와 4개의 PCIe® Gen3x16 블록을 제공한다.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포트폴리오에 이러한 고성능 디바이스가 추가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 및 로보택시 개발자, 업계 선도 공급업체들은 전력 요건에 부합하는 DAPD 및 컴퓨팅 가속을 수행하여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확장 가능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자일링스의 엠르 온더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자일링스 자동차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의 요구를 중심으로 XA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최신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복잡한 레벨까지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자일링스는 징크 울트라스케일+ 제품 라인에 이러한 디바이스를 추가함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필수적인 탁월한 프로세싱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고객이 L1 또는 L4 시스템을 개발하더라도 우리는 이러한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포트폴리오는 AEC-Q100 테스트 사양에 따라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일링스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비롯해 저전력 도메인에서 ASIL-C 레벨로 인증된 풍부한 기능의 64bit 쿼드-코어 Arm® Cortex®-A53 및 듀얼-코어 Arm Cortex-R5 기반 프로세싱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새로운 디바이스는 이러한 기능과 함께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의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지금까지 글로벌 선도 공급업체 및 OEM, 스타트업을 비롯한 200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에 ADAS 시스템 및 자율주행 생산 차량을 위한 6700만개 이상의 자동차 등급 솔루션을 공급했다.
새로운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디바이스는 현재 구매가 가능하다. XA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기술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XA 디바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적응형 하드웨어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일링스의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티스 및 바이티스 AI를 통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