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와 유명 엔지니어인 그랜트 이마하라가 ‘빅 아이디어 구현’ 시리즈 3차 동영상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빅 아이디어 구현’ 시리즈는 수상 경력이 있는 ‘협업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시리즈의 3차 동영상은
https://mou.sr/EIT2019-3 에서 볼 수 있다.
3차 동영상에서 이마하라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드 서플라이의 조시 리프톤 사장을 만난다. 크라우드 서플라이는 아이디어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대중으로부터 소액을 투자받기를 원하는 크리에이터 및 사업가들과 제휴를 맺는다. 회사는 또한 제품 개발 전문가들의 멘토십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유사한 역할도 수행한다.
글렌 스미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EO는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종종 자금 문제에 시달려 설계 단계에서 정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크라우드 서플라이와 같은 플랫폼은 디자이너들에게 풍부한 자금 및 정보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혁신의 장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마하라는 “크라우드 서플라이는 일반적으로 자금 조달과 제품 출시와 관련된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고 핵심적인 리소스를 공유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경기장을 고르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이마하라와 리프톤은 대화에서 혁신가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장 잘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리소스를 살펴본다. 두 사람은 논의에서 아이디어를 개념에서 프로토타입까지, 궁극적으로 누군가가 구매나 투자를 원하는 제품으로까지 구현되는 과정을 검토한다.
‘빅 아이디어 구현’ 시리즈는 마우저의 주요 공급사인 아날로그 디바이스, 인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몰렉스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글로벌 전자 부품 유통사인 마우저는 엔지니어인 그랜트 이마하라와 협력해 5년째 ‘빅 아이디어 구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탐험하고 발명, 설계, 최종 개발에 이르기까지 상용화 과정을 점검한다.
‘협업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가장 널리 인정받는 전자 부품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IoT 및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로봇 기술까지 다양한 혁신 개발 분야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