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킨스 외에 김우찬, 르네 마보안, 로저 마틴, 에이미 에드먼슨, 다니엘 핑크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싱커스50’은 세계 50대 경영 사상가를 선정, 순위를 매기며 2년마다 개최하는 ‘어워즈 갈라’에서 이를 발표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를 ‘경영 사상계의 오스카상’이라 명명한 바 있다. 올해 ‘싱커스50’ 순위는 50위 안에 19명의 여성이 포진하고 14개 국적이 포함되는 등 다양성이 두드러진다.
‘싱커스50’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해 왓킨스는 “싱커스50 순위에 포함돼 대단히 기쁘다”며 “평생 추구해온 사상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리더들이 다양한 경력 전환을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업이 새 임원이 회사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