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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CES 2020서 몰입 엔터테인먼트의 수준 한 차원 높인 기술 공개

돌비 비전 IQ, TV 내·외부 환경 지능적으로 감지해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화질 제공
돌비 애트모스·아티스트가 의도한 감정과 음악적 디테일 요소 그대로 실현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0에서 음악과 영상에서의 최신 혁신 기술과 증가하는 돌비 기술의 가용성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자일스 베이커 돌비 컨수머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돌비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켜왔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 기기와 콘텐츠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창작하는 방식과 즐기는 방법을 재정립한 돌비 애트모스 뮤직과 같은 새로운 경험 소개가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 돌비 비전, HDR을 넘어서다

돌비 비전은 생생한 화질과 명암, 색상, 디테일로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돌비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CES 2020에서 LG전자와 파나소닉과 함께 돌비 비전 IQ를 소개한다. 돌비 비전 IQ는 시청자가 리모컨을 조정하지 않아도 시청자의 주변 환경에 맞춰 지능적으로 영상 화질을 최적화 함으로써 진보된 HDR인 돌비 비전의 편익을 확대한 기술이다.

돌비 비전 IQ는 돌비 비전의 동적 메타데이터와 TV에 탑재된 주변 조도 센서로 시청자가 있는 방의 밝기와 어두움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모든 디테일을 표현해 시청자는 최상의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비 비전 IQ가 TV에 이미지 정보를 전달해 시청자가 채널을 전환할 때마다 최적화된 화질의 영상으로 노출시킨다. 돌비 비전 메타데이터가 없는 TV는 장면을 추측할 뿐 각 장면 별 최적화는 어렵다.

● 돌비 애트모스,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돌비는 아마존, 타이달, 유니버셜 뮤직 그룹, 워너 뮤직 그룹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가 어떻게 음악을 재정의했는지 공개한다. 돌비 애트모스 뮤직은 스테레오 녹음 과정에서 손실된 부분을 되살리고 숨겨진 디테일과 미묘한 요소를 그대로 발현해 청취자가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각 악기의 개별적 특징부터 함께 만드는 화음, 가수의 작은 숨소리까지 아티스트가 의도한 감정과 모든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율성을 준다.

돌비는 아티스트, 음반사, 스트리밍 서비스, 가전제품 제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돌비 애트모스 뮤직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워너 뮤직 그룹은 아리아나 그란데, 비틀즈, 콜드플레이, 엘튼 존, 호세 발빈, 레이디 가가, 마빈 게이, 포스트 말론 등 음악계 거물급 스타들의 음반을 돌비 애트모스로 발매하고 있다. 또한 타이달을 설립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제이지는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한 앨범을 2020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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