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수 총 12회 과정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오산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오산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및 활동가 발굴을 위한 「2018 세상(se相)만남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수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교육 장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교육장 (가장산업동로 46, 근로자복지공단 3층)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사회적경제가 궁금했던 시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창업을 하고 싶은 시민, 막연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차근차근 알고 싶은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교육과정과 창업에 대한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기본 과정은 크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흐름과 대두배경,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문별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모여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심화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사업제안 프레젠테이션 전략 등을 교육받을 수 있으며, 창업팀별로 전문가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가점이 부여되며, 6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의 공모자격도 부여된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은 각각 최대 2천만원과 최대 7백만원의 지원금과 창업공간이 제공된다.
한편, 작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창업공모전 등과 연계되어 4개의 사회적경제 창업팀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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