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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과대학-유펜-NYU팀, 칼리파 대학교 주관 총 상금 500만달러의 ‘MBZIRC 2020’서 그랜드 챌린지 우승

3개 부문 수상자도 수상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아부다비에서 사흘간 진행된 총상금 500만달러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경진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무즈히르 카미스 알 카일리 집행위원회 위원 겸 지역사회 개발부 의장이 그랜드 챌린지 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체코 공과대학교-펜실베니아 대학교-NYU팀과 3개 부문 우승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대회 주관기관인 칼리파 과학기술 대학교가 지난 2월 26일 발표했다.

제1, 제2, 제3 챌린지 등 3개 카테고리 수상팀도 시상식에서 무즈히르 카미스 알 칼리 박사가 수여한 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하마디 ‘MBZIRC 2020’ 운영위원회 위원장,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 모하메드 알 무알라 운영위원회 위원도 함께 했다.
이 밖에도 UAE 정부 관계자, 챌린지 파트너사,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와 ‘MBZIRC 2020’ 팀원 전원이 참석했다.

체코공대-유펜-NYU 팀은 그랜드 챌린지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본 대학교 팀은 2위를, 마드리드 공과대학교(-파블로 올비데 포츠난 공과대학교-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공동 팀은 3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공과대학교는 제1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체코공대-유펜-NYU와 도쿄대학교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체코공대-유펜-NYU는 제2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님브로와 덴마크 공과대학교가 2, 3위를 이었다. 제3챌린지에서는 세비야 대학교-테크니코 리스보아-CATEC 팀이 우승컵을 쥐었고 덴마크공대와 뉴사우스웨일스-시드니대학교가 공동 2위에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17개국 32개 팀은 ‘MBZIRC 2020’에 참가한 전 세계 134개 팀 중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박사는 “제2회 MBZIRC는 MBZIRC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로봇 및 인공지능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칼리파 대학교는 과학, 공학, 신흥 기술 분야 혁신을 촉진하는 선도적 고등 교육 기관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알 하마디 박사는 “그랜드 챌린지 우승자와 3개 챌린지 부문 우승자를 비롯해 MBZIRC 2020의 우승자 모두를 축하한다”며 “이들 외에 모든 참가팀도 경기 중 보여준 헌신과 과감함, 인내를 통해 다양한 무인 드론에서 입증된 탁월함의 기준을 높인 공로를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경기를 통해 기술이 어떻게 계속 진화하는지를 목격했으며 UAV와 UGV에서 확인된 발전들이 조만간 우리의 일상의 일부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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