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비갱신형 특약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선택하여 보장하는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보험을 선호하고 가족력과 생애주기,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소비자 성향을 반영했다. 고객이 원하는 급부만을 조립하듯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재해장해보장을 주계약으로 구성해 건강보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거기에 진단보장특약 12종, 입원보장특약 3종, 수술보장특약 4종과 사망보장/질병장해보장특약 3종까지 총 22종의 특약을 갖춰 한 상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주계약을 포함해 총 17종의 특약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상품이며 이 중 주계약과 15종 특약은 최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1종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2종보다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납입 완료 후 1종과 2종의 해지환급금은 동일하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이며 보험료 할증인수를 확대 적용해 유병자 고객의 수용력을 높였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이 상품은 지금까지의 정형화된 보험의 틀을 깨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DIY 보험”이라며 “기존 보험을 가입한 고객은 부족한 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보험이 없는 고객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