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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윤선아이디어그룹, 덮어서 살균 소독하는 UV 살균소독기 개발

“덮으면 살균 소독이 된다”

[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아이디어 개발과 소싱을 다루는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덮개형 UVC 살균/소독기’라는 신개념 살균 소독기를 개발해 특허 구축을 마치고 사업화에 들어간다.

사업화 아이템은 UV 살균 소독기이며 기존 살균 소독기와 그 개념을 달리한다. 얇은 시트에 살균력이 강한 UV-C LED를 구성한 구조로 말아지고 접어지는 유연성이 좋아 어떤 물건에도 덮을 수 있다.

즉 덮으면 살균 소독이 되는 것으로 살균 소독하고자 하는 물체를 덮었을 때 살균 조명이 물체에 계속 비춰진다. 때문에 잠시 훑고 가는 기존 휴대형 자외선 살균 소독기들에 비해 살균 소독 효율성이 20배 이상 좋을 것으로 내다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UV 살균 소독기는 기존 UV 살균기, UV 소독기가 가진 적용 범위의 한계성을 80배 이상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대부분의 자외선 살균 소독기는 컵 살균기와 같은 케이스형과 침구 소독기와 같은 핸디형으로 나누어 지는데 덮개형 살균 소독기라는 새로운 상품 영역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자외선 살균 소독기는 형태가 고정되어 있거나 휴대형의 경우 제대로 된 살균 소독 효과를 보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덮개형 살균 소독기 개발로 이러한 문제와 한계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기존 살균 소독기로는 적용이 힘들었던 키보드, 의류, 자동차 내부, 냉장고 내부, 애완동물 배변판, 수족관, 과일 및 야채 등 적용 확장성이 커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보건,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코로나 감염을 줄이거나 차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특허 구축 및 기술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곧 제조에 들어가 6월부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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