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국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 캘리스코는 지난 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캘리스코 차기팔 본부장, 신세계푸드 김태권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캘리스코는 다양한 식자재 라인업, 전국의 넓은 유통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로부터 연간 200여억원 규모의 엄선된 식자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을 비롯하여 ‘히바린’, ‘타코벨’, ‘반주’ 등 캘리스코가 전개하고 있는 외식 브랜드는 물론 캘리스코가 집중하고 있는 가정간편식까지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을 통해 한층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캘리스코는 20년간 외식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신세계푸드에 공유하여 프리미엄 식자재와 더불어 캘리스코 전용 특제 소스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전망이다.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각 브랜드의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를 제공하고 더불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제품 및 메뉴들을 선보여 가정간편식 시장의 저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캘리스코는 신세계푸드와 캘리스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격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기업인 신세계푸드와의 업무 체결은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처 확보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및 신사업 확장 등 여러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스코는 50년 정통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 순수 국내 카츠 카페 ‘히바린’, 캐주얼 멕시칸 푸드 ‘타코벨’, 모던 한식 브랜드 ‘반주’ 등 4개의 외식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에 진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숙련된 연구개발 인력과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전문 R&D 인원을 보유, 꾸준한 연구를 통해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 외식산업을 이끌어 온 캘리스코는 향후 탄탄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