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황남 기자] PTC는 지난 9일 ‘글로벌 PLM 시장 전망 보고서, 2019-2024’에서 2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설팅 그룹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의 스팍스 지표에 따르면 PTC 윈칠은 7개의 주요 PLM 공급업체 제품 가운데 기술 우수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의 산업 연구원 피유시 드왕간은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인더스트리얼 영역에서의 폭넓은 사용 사례를 통해 입증된 우수한 성능 덕분에 PTC는 PLM 시장에서 리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풍부한 기능의 PLM 솔루션 윈칠을 통해 기업들은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종단 간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능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쿼드런트 스팍스 지표는 주요 PLM 공급업체들이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놓이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연구 결과이다. 분석 기준으로는 기술 우수성, 고객 영향력, 정교함, 제품 전략, 성능, 시장 인지도 등이 사용됐다.
윈칠은 업계를 선도하는 PLM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로 사용자들은 커넥티드 데이터가 포함된 제품의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구성으로 사용 가능한 윈칠은 사용자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작업함으로써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치 사슬 전반의 사용자들끼리 스크린은 물론 증강현실 기반의 3D 콘텐츠를 가지고 활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다양한 산업 보고서를 통해 PL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고객들이 혁신 제품을 정의하는 방식에 IIoT와 AR(증강현실)을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PTC의 PLM 기술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PTC코리아는 국내 공인 총판 포비스티앤씨 및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테크, E3PS와 협력하여 국내 제조산업 고객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혁신 사례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