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워라밸로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친화기업의 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한다.
가족사랑캠프는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에 근무하는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32가족 122명이 참여한다.
‘워라밸로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 주제 하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바쁜 직장생활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기회에 함께 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배움을 통해 앞으로 일·생활 균형문화를 선도하는 ‘가족서포터즈’로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일·생활균형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한 대구시의 가족친화사업 소개와 참여한 가족들의 일·생활균형 실천을 위한 역할 찾기, 부모·자녀 그리고 부부간의 소통과 관계 강화, 행복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 등을 하게 된다.
세부내용으로는 팀빌딩 레크레이션 ‘사랑하는 우리는 가족이다’, 행복한 부부 신나는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 ‘부부를 위한 행복한 쉼표’ 즐거운 꿈 찾기와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자녀교육 ‘펀 펀 해피’ 캠프에 참여한 32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122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가족 힐링 음악회’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켜가기 위한 ‘가족행복미션 보물찾기’ 일·생활 균형 가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하신 가족 한분 한분이 ‘일·가정 양립’, ‘일·생활균형’ 문화의 선도자로서 우리의 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조화로운 생활이 가능해 지도록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