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평택시 안중시장 상인회는 지난 5월 28일 안중시장 고객센터에서 안중파출소 및 방범협력단체인 안중생활안전협의회, 안중민간기동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중 전통시장의 치안 질서 확립과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전개를 목표로 협약식을 가졌다.
평택시 안중시장은 안중 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물류고등학교, 안중 중·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그 외 여러 중·고등학교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 안중시장은 시장 인근에 외국인 밀집지역 및 구도심 낙후지역이 형성되면서 치안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순찰활동 전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경찰서 파출소장과 안중시장 상인회장, 안중 생활안전협의회장, 안중 민간기동순찰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중시장은 주민협력 치안 활동을 통한 시장 거리 환경 개선 및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푸근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기로 협약했다.
안중시장 상인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중시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해 안중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시장은 평택시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선보일 대표적인 사업으로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살판 마을극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