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 공공건축현장 청렴실천 박차”

방문조사, 청렴간담회 등 공공건축현장과 적극 소통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건축현장의 청렴 실천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2월 관내 모든 공공건축현장에 청렴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방자치회관 건립현장 등 4개소의 대규모 공사현장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이 직접 방문해 금품·향응 등 제공요구, 자재·하도급업체 선정 관련 알선·청탁, 기성금 등의 정당한 지급, 각종 검사 시 금품 등의 제공요구 등을 조사했다.

또한, 부패행위 발생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연결된 핫라인을 모든 현장에 안내했다.

아울러 금일 29일에는 공공건설사업소에서 감독중인 건축현장의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해 공공건축현장 청렴저해행위, 공공건축현장 청렴도 제고방안 등을 심층 논의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사업 이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규범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공건축물의 내구성이나 디자인 등 결과도 중요하지만, 청렴이나 안전 등 과정 역시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지방자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