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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료급여대상자 조기검진 독려

수검 대상 1만8000여 명에 안내문 우편발송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의료급여대상자 중 건강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조기검진 독려활동을 펼친다.

올해 의료급여대상자 중 수검대상은 만 19~만 64세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1만8000여 명이다. 검진 항목에는 혈압, 비만도,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의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건강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자각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치료가 늦어지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암 검진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나중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치료비를 받을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검진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수검자가 집중되는 하반기 이전인 6월까지 조기 검진을 받도록 독려한다.

김오성 시 사회복지과 과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수치를 인지하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건강검진 대상자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6월까지 빠짐없이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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