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대문청소년센터가 8일 특성화관 요리스튜디오에서 2020년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청하별하’ 온라인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서대문청소년센터’ 채널을 통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0명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집에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세계 요리체험으로 진행됐으며 50명을 선정 해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세계 요리체험 KIT를 집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축제기획단 20명의 청소년들이 ‘청하별하’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1회 랜선 여행을 시작으로 챌린지, 청소년 인권, 진로직업까지 다채로운 회차별 주제를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써 서대문 청소년들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서대문구청이 주최하며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해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회차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주도해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운영하며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