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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김장, 함께하는 나눔’ 강동청소년센터, 지역 어르신 위한 가족봉사단의 김장 봉사 비대면 진행

인근 학교와 연계한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 운영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의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위드나누미'는 초등학생과 그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으로 2019년에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5회기 진행하였다.

상반기에는 강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분들을 위한 아이싱쿠키 나눔을 시작으로 청귤청과 견과류바, 송편키트에 이어 방역물품 나눔을 앞서 진행한 바 있다.

봉사단의 이수연 성인 참가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이웃들을 위해 집에서 속재료를 추가로 더 만들어 김치를 담그고 전달해 드렸다'며 '작지만 따듯한 사랑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의 김대영 청소년 참가자는 '작년에 즐겁게 참여한 기억으로 올해도 신청해 참가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정숙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하고자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감염병 예방에 신경을 많이 기울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며 '강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당일에 정성스럽게 담근 100kg의 배추김치는 관내 어르신 기관에 기부됐으며 이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마음과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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