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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9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4월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에서 1인당 세 작품 응모 가능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4월 한 달 동안 ‘2019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문안을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 25자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자의 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에서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여름편 문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문안은 5월 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1명)에게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준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이다. 권대웅(1962~) 시인의 시 ‘햇빛이 말을 걸다’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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