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은 1일 효령노인복지타운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령노인복지타운 개관 9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김일융 복지건강국장 등 복지건강국 직원들은 어르신 700여 명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자치위원회 회원 및 관계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민선7기 광주시는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보살핌을 드리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빛고을·효령타운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충전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2010년 4월1일 개원해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등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