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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위한 교육 실시

2019년 ‘제22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차세대 여성 지도자 발굴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22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교육은 도내 권역별 4개 대학에서 위탁 실시되며, 오는 2일 창원대와 인제대를 시작으로 4일에는 경상대, 9일에는 경남대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올해 제22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는 166명이 입교한다. 입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리더십 제고와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명사특강, 자기계발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 연 110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김찬옥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8개월간의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도정발전에 기여하며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여성 지도자 자질 함양에 교육 운영 목적을 두고, 1998년 최초로 ‘여성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그동안 ‘여성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1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총 3,113명의 도내 여성리더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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