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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연구개발 용역과제 성과보고회 성료

시제품에 대한 성과 보고와 시음회 가져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도내 항노화 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용역을 수행해 항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서 ‘2018년 의령군 연구개발 용역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의령군으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수주받아 의령군 소재 3개 업체와 약 1년간의 연구개발을 수행해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연구원과 참여기업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에 대한 성과 보고와 시음회를 갖게 됐다..

지난해 연구원이 실시한 용역 수행 성과 결과를 살펴보면, 의령산초발전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의령군에 식재된 약 50ha 산초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초기름 착유 시 볶거나 찌지 않은 무처리 시험군에서 산화 안정성과 불포화지방산 함량과 항염증 효과가 높게 나타남을 밝혔다으로써 제품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게 됐다..

구아바랜드는 약 1.0ha의 식재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미국, 홍콩 등에 구아바 쌀국수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구아바의 항당뇨와 항비만 실험을 통해 잎과 열매의 최적 배합비를 선정해 항산화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

연호전통식품은 가마솥 장작불을 이용한 조청 제품화의 전문 기업으로 초피, 맥문동, 수수를 접목한 조청, 환, 식혜의 신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으며, 이들 제품에 대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염증 효과를 밝혔다으로써 제품의 차별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서는 3개 업체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기정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성과물이 의령군의 항노화산업 발전과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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