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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증 기간 지난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지원

저감장치 지원 받은 후 3년이 지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5만원 씩 지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용인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지 3년이 지나 보증기간이 끝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서 10개월 또는 10만km 운행 후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필터 청소 없이 사용하면, 노폐물이 쌓여 엔진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저감장치 성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원서 저감장치 지원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15만원 씩 지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시비 1억 2750만원, 국‧도비 1억 725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조사에 연락해 청소 방법을 문의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39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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