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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1인 미혼 청년 가구 100명 모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 청년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 최대 5개월 동안 총 50만 원 지원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하고, 1명이 최대 5개월(총 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bhw2128@korea.kr)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심사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이 월세를 납부한 후 이체 확인증 등 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수원시는 6월(3·4·5월분), 8월(6·7월분)에 지원금을 본인 계좌로 입금해준다.

 

수원시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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