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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하진 도지사,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전력투구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3. 6일부터 3. 7일까지(2일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호소하는 등 절박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 지사는 6일에는 최근 산업은행이 한국GM 정상화 지원여부 검토를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어, 산업은행을 총괄하고 있는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범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산업은행이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협의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지난달 26일 도지사-시장·군수가 결의한 ‘한국 GM군산공장, 정상화만이 답이다’ 결의문을 전달하고 참담하고 비통한 전북도민들의 아픔을 호소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결의문 촉구안>


하나,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상화를 위한 생산물량 및 신차 배정을 보장하라.
하나. 정부는 군산공장 폐쇄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고, 반드시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한국 GM과의 협의에 임하라.


둘, 정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즉각 실천하고,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고통 경감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


또한, 전국의 500만 전북 출향민과 200만 전북도민들이 간절하게 호소하는 “전북 경제파탄!! 한국GM 군산공장은 반드시 정상 가동되어야 합니다”라는 호소문과 “아빠 회사를 살려주세요”라는 가족들의 눈물겨운 호소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정상화 촉구 결의, 도민들의 강한 분노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 등 우리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당초 이날 예정이었던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의 만남은 일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


송 지사는 둘째날인 7일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는 물론 전북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에 대한 정치권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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