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시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주거지 인근의 공터, 등산로, 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족구장 등 간이운동장이나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하는 부산시 자체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구·군별 1개소만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소 당 사업비는 4천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사업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당해 연도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경우 또는 2018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군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는 구·군에서 공모신청이 들어오면 선정기준에 의거 사업계획서를 충분히 검토한 후 최종 5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2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