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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산 Pre-챔프’ 모집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2019 부산 Pre-챔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Pre-챔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우수기업 육성사업으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 주력 및 전략 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최대 5년간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개사를 선정했다.

신청요건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150억원 이내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법인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이 1% 이상,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천만원 내외의 성장전략서 컨설팅 및 상용화 R&D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도 Pre-챔프를 대상으로 하는 3억원 규모의 지역 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는 “Pre-챔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 있는 우수기업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성장스토리 확산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찾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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