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2월 문화의 날 연계 프로그램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색데이 : 헤어질 용기’는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고 개인컵 등 다회용기 구비를 독려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원산업단지 노동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 23일(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관내 공방 전문강사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 소망을 담아 나만의 다회용기(사기그릇)를 만든다.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법 교육도 진행된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고,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http://www.suwon.go.kr/web/reserv/index.do)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색데이’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다회용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