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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 추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라북도는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주 2차례씩 시군에서 발주한 도내 대형 건설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 인력,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도내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3.5일 유관기관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시군 대형 건설사업장을 본격적으로 방문한다.

12일 전북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전주 인후더샵 신축공사현장을 비롯한 5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도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인력과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줄 것과 건설공사 추진 시 불법하도급 방지,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전주시에는 시군에서 처음으로 하도급관리팀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민간건설공사에 있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으로 당부하고,

- 각종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계획단계부터 지역제한 대상공사의 분리발주를 적극 검토하도록 요청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생산 자재 구매 및 인력, 장비를 활용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군에서 발주한 도내 대형건설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건설자재의 우선구매, 인력 및 장비 활용, 건설산업기본법 준수를 당부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하반기에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2차례씩 시군 대형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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