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 선언식을 오는 14일 오후2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인추협 회원, 각계 대표,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은 삶을 위협하는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건강한 사회,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생명존중, 생명나눔 운동’ 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사회 각계 대표와 교사, 청소년, 학부모이 함께 참여해 선언문과 행동강령을 발표하며 대원여고 학생들의 안전을 주제로 한 ‘걸게 그림’도 선보인다. 국가기록원에 보존 된 최영숙 여사의 일기를 소설화한 ‘귀래일기’ 저자 박현식 박사 초청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사랑의 안전일기로 우리사회의 인간성 회복과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범국민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